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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입개발자를 소개합니다!

10/12/2020

 
"도대체 카카오모빌리티에 입사하는 신입은 누굴까?"

2018년부터 매년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채를 통해
신입개발자를 영입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어마어마한 경쟁율을 뚫고
신입개발자들이 모빌리티행성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도착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원격으로 온보딩이 시작되었는데요 😭

그래도 온라인으로 
2021년의 주인공 신입개발자들을
만나며 궁금했던 내용들을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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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모빌리티 입사를 축하합니다~
​혹시 무엇을 하고 있다가 합격메일을 확인하셨나요? 그리고 기분이 어떠셨나요?
Eddie
"저는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서 자가격리를 하는 중이었어요(T.T) 자가격리 때문에 방 안에서만 지내다 보니 육체적으로도 힘들었고 심적으로도 지쳐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지 않아 침대에 누워 유튜브만 보던 중에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합격을 했다는 문구를 보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고,  5번 넘게 메일을 읽어본 후에야 합격을 했다는 사실이 실감나기 시작했어요~ 그 간의 노력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뿌듯하기도 했고 제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진짜?) 육체적인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면서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고 태어나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arco
"저는 친구랑 자주 가던 식당에서 밥 먹고 있었는데요, 언제 발표가 나는지 계속 새로고침만 해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합격발표를 보게 되었구요. 친구도 축하해주고, 식당아주머니도 잘 됐다고 하시면서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웃음)"
Leo
"사실 저는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요, 마침 그날이 회식을 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회식하다가 합격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쁘지만 기쁨을 표현할 수 없는 웃픈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당시 직장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Q. 치열한 경쟁을 뚫고, 카카오모빌리티의 크루가 되셨는데요
스스로 생각하시기에 '나를' 뽑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Tom
"제가 예전부터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 프로젝트 경험도 있었어요. 그래서 총 두번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제 성향이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부분을 좋게 봐주신것 같아요"
Jay
"제가 이번에 받은 카카오모빌리티 워크북('카카오모빌리티에서 일하는 방법을 적은 책')을 읽어보면서 느끼는 점인데요, 모빌리티에서 일하는 법과 제가 가진 가치관이 꽤 잘 맞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때 제가 솔직하게 답변했던 내용들이 좋게 평가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그런데 사실은 저도 잘 모릅니다 (웃음)"
Jerom
"저는 비전공자(전기전자)로 다른지원자에 비해 개발경험이 적은편이여서 합격가능성을 크게 보진 않았어요... 그런데도 합격한 이유를 지금와서 이유를 생각해보면, 개발경험이 적고 남들보다 배움의 시간은 짧지만 대신 이뤄낸 성과와 잠재력을 많이 어필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식으로 자발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말씀을 많이 드렸어요. 그래서 이런부분을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림
그림

Q. 입사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을텐데요
중점적으로 준비하신 부분은 무엇일까요?
모빌리티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 )
Pia
"알고리즘 테스트를 위해 작년부터 리트코드를 정말많이 풀었어요. 그리고 인터뷰 준비는 7,8월부터 이제까지 배운 CS지식을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복습하기도 했구요 (뿌듯)
그리고 혼자 준비하기 보다는 같이 취업준비를 하는 친구와 주제를 정하고 발표하는식으로 스터디를 하기도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Matt
"1차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를 가장 열심히 준비 했었어요. 작년 기출문제집과 출제 빈도가 높은 알고리즘을 중점적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봤었어요~ 
다음으로 인터뷰 준비할때는 생각정리를 많이 했었어요. '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하고 싶은지', 그 중에서도 '왜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원하고 싶은 건지',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지' 등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내고 정리를 했었는데 인터뷰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당시에 야근이 좀 많았는데요. 그래서 퇴근 후 새벽까지 준비를 많이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서비스가 무엇일지에 대한 부분에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에게도 많이 이것저것 물어봤던것 같아요"
Frey
​
"코딩테스트는 백*, 프로**** 등의 사이트에서 주기적으로 코딩 문제를 풀며 준비했어요. 혼자 준비하면서 잘 안풀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해답을 찾아보지 않고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다시 공부한 후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방법으로 준비를 했구요.
하나의 문제를 푸는데 수일이 걸릴 때도 있었지만 천천히 시간을 들여 공부했어요. 문제를 풀 때 문제에서 사용해야하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 곧바로 떠오르고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때 코딩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었어요.인터뷰는 제가 특별한 포트폴리오가 없고 대학을 졸업한지 시간이 좀 지나 준비하기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 외에는 따로 무엇을 암기하거나 하는 등의 준비는 하지 않았고 평소 제가 갖고있던 업무와 협업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던게 합격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어요~"

Q. 카카오에는 모빌리티외에 많은 공동체가 있는데요
그 중에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Tom
​
"저는 예전부터 자율주행 등 차량에 관심이 많았어요, 물론 제가 자율주행을 직접 설계하거나, 운영하기에는 관련 공부가 부족해서 아직 쉽지 않겠지만,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환상적인 근무 환경이라 생각해서 모빌리티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여러 공동체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으로 범위를 넓혀도 비전 및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세상 어느회사보다 모빌리티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좋고 이미 방대한 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한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Harry
​
"저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중에서 카카오톡을 제외하고는 카카오T, 특히 택시를 많이 사용했어요. 제가 지방에 살고 있는데 버스배차간격이 길어서 택시를 많이 탈수 밖에 없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택시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직접 더 좋은 서비스로 개발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ddie
​
"대학교를 다니면서 1년 정도, 왕복 세 시간 걸리는 거리를 통학했었는데요, 학교 수업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겹치게 되면 버스와 지하철에서 엄청난 고통을 받아야 했어요(T.T). 저는 그 때 긴 시간 통학 하면서 '다른 서비스들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편리해 지는데 교통 수단과 관련된 서비스는 왜 옛날과 변한게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제 손으로 이러한 서비스들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운명처럼 카카오모빌리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Q. 카카오모빌리티에서 개발자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한데요
어떤 일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Pia
​
"택시부터 주차까지 모빌리티와 관련된 일들이 굉장히 많을것 같은데요. 저는 앞으로 사람의 이동을 넘어 화물도 모빌리티스럽게 이동하도록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래서 라이언이 트럭을 운전하거나 지게차를 모는 이모티콘이 나올수 있게 화물 관련 시스템을 구현해보고 싶어요."
Jay
​
"우선 빨리 신입에서 벗어나 1인분을 할 수 있는 프로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그 이후에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혹은 기존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싶구요. 아직 어떤 팀에 제가 배정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 일에 만족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에요"
Leo
​
"당장 어떤 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경험해보고 싶은건 업무를 수행하며 동료 개발자 분들과 많은 의견을 주고 받는거에요. 제가 생각하지 못 했던 문제의 해결방법을 들어보고 싶고, 저의 해결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고 싶구요. 무엇보다 저 또한 다른 동료들에게 조언을 해줄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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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어몽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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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이해하기 #특강


사람
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중략)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방문객> 정현종
​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신입개발자 크루들은
회사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직무역량을 높여나가는 시간을 가지고,
모빌리티크루로 더욱 거듭나게 될 예정입니다!

함께 성장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Ryan을 소개합니다.

24/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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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전만해도 휴대폰으로 택시를 원하는 위치에서 탑승하고
손쉽게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주차를 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는데요

상상하기 어려웠던, 그리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혹은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던 상상들을

현실로 만드는 일, 바로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의 현재를 쓰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에는
모빌리티의 미래도 더 크고 확실하게 그려가고 있는 크루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우리를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을 연구하고 조사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Ryan을 소개합니다.
(인터뷰는 전사 원격근무인 관계로 화상으로 진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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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화상인터뷰라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카카오모빌리티에서 디지털경제연구소를 맡고 있는 Ryan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와 같은 이름인데요, 이 때문에 간혹 민망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현대 다니는데 이름이 정주영, 삼성 다니는데 이름이 이건희인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웃음)
​
카카오모빌리티에 오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학부는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했고 미국에서 경영학 석사를 하고 또 한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수료했어요.​
어쩌다 보니 서로 다른 전공 사이를 넘나들게 되었는데요,
지금 와서는 스스로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웃음)

LG CNS 연구개발센터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현대자동차 자동차산업연구실,
현대경제연구원 비즈니스컨설팅실/산업정책실을 거쳐 2018년 4월에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했습니다.
연구개발부터 시작해서 전략, 컨설팅, 리서치, 정책 등 여러가지 일들을 해왔습니다.
​전공도 여러가지, 해왔던 일도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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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직장인 LG CNS에서 유비쿼터스 시대 로지스틱스 분야 사업모델 개발 업무를 했고,
이후 현대경제연구원과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분야 리서치와 전략 업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카카오모빌리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전임 대표였던 John이 여기 오면 하고 싶은 일들을 정말 재밌게 할 수 있다고 자랑했었어요.
2년 반이 지난 지금 돌이켜 봤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있지만,
정말 재밌게 일하고 있는 것은 확실히 맞아요.
카카오만의 독특한 조직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은 직장인으로서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요.

디지털경제연구소에 계신데, 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 경제와 사회, 혹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의 다양한 미래 모습을 그리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적,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어요.

요즘 과거에는 우리가 상상만 했었던 모빌리티 서비스들이 하나 둘 실현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어떤 긍정적 효과가 만들어질까, 혹은 부정적 효과가 우려된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모빌리티 데이터가 쌓이고 있는데요,
​이 데이터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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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이 그리는 모빌리티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사람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어요.
이동하는 시간이 길에 버리는 시간, 아까운 시간,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경험이 아니라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어린아이나 장애인이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그 누구든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기대합니다.

​ 그 과정에서 자율주행이나 에어모빌리티, MaaS 같은 다양한 미래 기술들이 적시적소에 활용될 수 있을 거에요.

카카오모빌리티가 앞으로 모빌리티의 미래에서 어떤 역할, 강점을 가지게 될까요?

카카오모빌리티는 빠른 의사결정과 열린 조직문화를 무기로 앞으로도 업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거에요.
아이디어는 여기 저기 많을 수 있지만 이를 구체화하는 실행력은 또 별개의 문제잖아요.

카카오모빌리티는 실행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조화로운 노력 속에 한 발씩 혁신을 이뤄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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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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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에는 어떤 사람들이 함께 하면 좋을까요.

개인 능력이 다소 부족해도 다른 사람들과 즐겁게 협업할 수 있는 사람,
고집불통이어도 예의는 지키는 사람,
실제 나이와 관계 없이 젊은 마인드로 사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꼰대와 사내정치 없는 직장을 원하신다면 카카오모빌리티로 오세요.

카카오모빌리티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미리' 살아 보세요.
내 마음 속에 심장이 꿈틀대고 있다면, 내 경력이나 연차에 관계 없이 큰 일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저희 회사로 오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특히 20대, 30대 젊은 크루들이 즐겁고 보람차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보너스) 앞으로 자율주행이 완벽하고, 안전하게 실현되는건 언제일까요?
​
저는 카카오모빌리티 내 자율주행개발팀, 자율주행서비스TF에서도 겸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저희 회사에서는 많은 분들이 2개 이상의 팀에서 동시에 일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언제 가능할지, 혹은 과연 그런 날이 진짜 올지는 저도 장담은 못하겠어요.
다만 제한적 형태겠지만 사람들의 수요가 분명히 있는곳에서 본격적인 서비스가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희 카카오모빌리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
"미래는 꿈꾸는 사람에게만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평소와 다른 환경에서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밝고 경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신 Ryan 덕분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아도 더 큰 꿈을 꾸며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Ryan의 한걸음 한걸음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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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KITT(키트)를 만드는 Nick을 소개합니다.

23/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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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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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공상과학 영화의 단골소재 중 하나인 '무인자동차'

다들 하나씩은 기억나실텐데요, 무엇보다 제일 유명한 자동차는
아재들의 로망카 '전격Z작전'의 KITT가 아닐까 싶네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기인지 갸우뚱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 드리면
전격Z작전은 1980년대 방영된 미국 드라마로,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을때면
KITT(키트)라는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여 주인공을 보호하고,
위기 탈출을 도우면서 악당들을 처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손목시계(?)를 통해  ‘도와줘 키트' 라고 부르면
어디서든지 나타나는게 킬링포인트 인데요,
어찌보면, 키트가 자율주행차의 
시초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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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 길었습니다만,
모빌리티에서도 키트를 만드는 조직과 크루들이 있습니다.


전격Z작전을 보면서 자랐고, 지금은 그 꿈을 이루고 있는 오메가TF의 NICK을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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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에 도전의 기회가 보였어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메가TF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인 Nick입니다. 작년 7월에 입사해서 모빌리티에서 생활한지는 9개월 정도 된 뉴크루(?) 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오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KAIST에서 IoT(Internet of Things) 미들웨어 분야 연구로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에 삼성전자에서 IoT 서비스 관련 기술을 상용 서비스에 접목하는 일을 했어요.

그리고 우연한 기회로 자율주행 분야에 뛰어들었어요. IoT 연구 중에 다양한 센서와 S/W들을 통합하는 경험이 많아서 차량에서도 사용하는 다양한 센서를 통합하고 주행을 위한 S/W 모듈들을 통합하는 것에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직장이 연구소여서 실제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는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 상용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하는 기회가 있었고 이후에도 그런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카카오모빌리티에서 그런 도전의 기회가 보여서 합류하게 됐던 거 같아요.  또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익 창출을 하는 회사에서 일해 보고 싶기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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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의 알파와 오메가, 자율주행"


오메가TF에서 일하고 계신데요, 팀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오메가TF는 자율주행 기술이 ‘모빌리티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스 문자의 ‘끝’을 의미하는 오메가를 어원으로 하고 있어요. 사실 끝이라고 해석되지만 전 그로 인해 파생될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시작점이라고 제 나름의 해석을 덧붙이고 싶네요.
그런데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거창한 의미를 생각해서 이름을 지은건 아니구요, 크루들과 가볍게 술자리를 가지면서 자유롭게 얘기하다가 툭! 던진건데,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아서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메가TF는 어떤 일을 하는 조직인가요?

오메가TF는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어요. 서비스를 위한 차량의 설계부터 정밀 지도를 기반으로 한 측위 기술, 그리고 각종 센서 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장애물 인지 기술, 도시 인프라와 차량 간 정보 연동 기술, 시범 서비스 구상 및 구현까지 다양하고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
어떠한 사람들이 오메가TF에 있나요?

오메가TF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 전반(차량 제어, 정밀 지도, 측위, 센서 데이터 퓨전, 인지 판단 기술)에 대해서 탐구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이루어 나가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고 때로는 논쟁을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찾아내고 때로는 일치된 의견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일을 진행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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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하는 방식은 자기주도성, 갈등, 배려입니다"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회사는 많은데요, 카카오모빌리티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서비스를 위한 차량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 거 같아요. 차량을 소유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면 일반 사용자들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단순화시키고 저렴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제약이 생기는데요, 공유의 개념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 비용보다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다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인 거 같아요.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차량을 만들어도 그 이후에 고객과의 연결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마련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텐데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미 카카오T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고 그 서비스를 좀 더 빠른 시점에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요.



카카오모빌리티의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저는 3가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는 ‘자기주도성’인데요. 자기가 스스로 주도해서 일을 수행하고 만들어갈 수 있어요. 원하는 게 있으면 맘껏 발언할 수 있고 제약하지 않는 환경이 주어지고 있어요.

두번째는 ‘갈등’인데요. 각자의 생각을 마음껏 내세우다 보니 생각과 해석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거 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갈등은 다툼이 아니라 의견의 교환인데 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더 깊이 얘기하다 보면 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보여요. 

마지막은 ‘크루에 대한 배려'인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복지가 아니라 크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열심히 찾아서 지원해주려고 한다는 인상이 있어요. 그 과정에서 크루들이 즐길 수 있게 해주어서 애사심이 쑥쑥 자라는 느낌적인 느낌? 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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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요. 스스로의 의견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말해주고 타인의 의견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또한 다른 생각이 있다면 서로 견해를 주고받으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당연히 뛰어난 역량을 갖추신 분과 일하고 싶구요. 


최종적인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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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인 목표는 별로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최종이라고 하고 싶진 않고 현재의 목표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서 끝이 아니라 그 기술을 통해 변화될 것이 무엇일지 탐구하고 그 변화의 현장을 계속 함께 하는 것이 목표예요. 그 변화 과정에서 필요한 무언가를 계속해서 이루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스스로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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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Nick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아직은 먼 미래같지만, 꿈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Nick과 오메가TF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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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씩 미래와 가까워지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크루가 되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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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 풋풋 카모의 신입크루를 소개합니다

27/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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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신입을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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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그램(gram), 피트(pete), 우디(woody), 애슐리(ashely)
2018년 크리스마스 이브, 갓 입사한지 1주일 된 신입크루 네분을 만났습니다.
2박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부서에 배치된지 이틀,
아직은 사무실이 어색한, 학생이 아직은 친근한, 그래서 더욱 더 궁금한 신입크루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이렇게 크루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경력직 크루는 입사일에 온보딩교육을 받고 바로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신입크루는 2박 3일동안 공동체 신입크루(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들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는데요.

각 회사에 대한 소개부터, 선배크루들의 이야기, 조별 과제 수행 등 크루가 되기위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색함 가운데서도 뭔가 풋풋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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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에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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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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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반이라, 심하게 잡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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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과제도 수행합니다

그럼 이제 만나볼까요?

반갑습니다! 신입크루여러분,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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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안녕하세요 유저프론트팀 백엔드개발자, 그리고 이제 서른이 되는 우디(Woody)입니다.

애슐리
저는 우디와 같은팀, 같은개발자 애슐리(ashley)입니다.

피트
신입크루중 가장 막내, 안드로이드 개발팀 피트(pete)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램
빌링플랫폼개발팀 신입크루, 그램(gra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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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배치 첫날 생활관 같은 이 무미건조함....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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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개발팀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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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링플랫폼개발팀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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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프론트팀 애슐리, 우디
지구상 수많은 기업중에 카카오모빌리티에 지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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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저는 우선 수평적인 문화와 미래가 있는 기업(웃음)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떠오른게 바로
​‘카카오'였구요, 목표를 카카오 계열사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평소에 제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가 바로 ‘카카오택시’였어요,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지금은 다 고쳐진것 같아요)이 생길때면,  ‘소비자'에서 ‘개발자'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결국 수평적인 문화와 미래가 있는 기업, 게다가 제가 애용하는 서비스를 하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피트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목표가 넓은 분야를 도전해보는것이었어요. 그래서 제조업이나 SI사업하는 회사에도 지원했었구요. 그런데 결국 제가 전공한 컴퓨터공학이 주인공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회사안에 다양한 직무가 있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회사'라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기술로 서비스를 견인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애슐리
저는 지금 사람들의 생활속에 많이 스며드는 서비스를 하고 싶었어요. 특히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서비스요. 거기에 ‘도전'을 많이 하는 회사가 왠지 좋아보였어요. 취업준비를 하면서 모빌리티가 아직 외국에 비해 완벽하게 자리잡지 못하는것 같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다양한 환경에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래서 카카오모빌리티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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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저는 무엇보다 ‘회사의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편이에요, 그래서 이전에 수평적 문화의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았어요. 그리고 사실 대학교 때 누군가 과제로 택시프로젝트를 했었는데, 당시에는 카카오택시가 없을때였거든요. 관심있게 택시프로젝트를 지켜봤었는데 ‘과연 이걸 누가 사업으로 진행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후에 카카오모빌리티가 주도적으로, 아니 유일하게 택시를 통한 모빌리티 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있었어요. 쭉 관심을 가져왔고, 수평적인 문화로 유명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지원하게 되었죠.
면접때가 정말 떨렸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면접때 기억나는 질문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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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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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빌링플랫폼개발을 지원했었는데요, 요새 신입지원자들은 AI나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에 많이 관심을 두고 있는데 빌링플랫폼쪽을 지원한 이유를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뭐라고 대답하셨나요?)

(머뭇) 저는 모든 서비스에는 돈이 오가는 빌링 부분이 핵심이라 생각하고, 빌링 분야는 개발자가 쉽게 경험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던것 같아요.

애슐리
제가 학교다니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말씀드렸더니, 데이터모델링을 그려보라고 하셨고, 왜 그렇게 구성했는지 등을 물어보셨어요. 제가 했던 경험들을 많이 궁금해하셨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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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의 크루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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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이제 막 들어온 제가 감히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별로 없을것 같긴한데…많이 부딪쳐보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저와 같은 신입분들이시라면 괜히 ‘쫄지'말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당연히 준비는 어마어마하게 하셔야겠지만.. 면접의 시간이 사실 엄청난 경험이 되거든요. 면접관분들 한분한분이 현업에서 많은 경험을 하신분들이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개인에게 기회이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피트
무엇보다 알고리즘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저도 그랬지만, 동아리나 외부스터디를 통해서 많이 배울수 있고, 많이 풀어보는게 도움이 되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기 보다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풀이법을 익히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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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크루들에게 혹시 바라는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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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제가 정말 질문을 많이 하는편인데요, 어쩌면 어이없거나 터무니없는 질문이라도 ‘사랑'으로 대답해주세요~

그램
저는 막대해주십시오.(비장)

애슐리
저도 질문 많이, 엄청 많이 할 예정인데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우디
음.........저는....(진지) 저는 그냥 다 너무 좋으셔서 바라는 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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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그램, 애슐리....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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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늘(인터뷰 당일)이 첫월급날인데 첫월급으로 뭘 하실 예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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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제 기준으로 ‘사치'를 부려 보고 싶어요. 앞으로 1주일간 택시만 타고 다니기. 삼시세끼 시켜먹기...그리고 또 뭐가 있을지 생각중이에요.


피트
저는 제 노트북을 바꾸고 싶어요. 지금 쓰는 노트북이 오래되서 바꿀때가 되었거든요.


애슐리
이제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선물을 하려구요. 그리고 근사한데서 식사를 함께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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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램과 피트는 졸지에 불효자가 되었습니다)



우디
(진지) 저는 부모님께 전액 다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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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9년이 시작되는데요, 각자 계획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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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내년에는 목돈을 마련해서 통장의 자리수가 좀 늘어났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신입으로서 3개월을 무사히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운영하는 서비스가 잘 되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정말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있는
‘기술회사'라는걸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피트
저는, 동네친구가 좀 생겼으면….좋겠어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심심하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갔으면 해요. 지금은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나중에 나태해질수도 있거든요


우디
이제 서른인데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웃음) 운동을 좀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동료 크루들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애슐리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한 규제들이 완화되어서 앞으로 새 사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꼼꼼하게 업무를 잘 챙겼으면 좋겠구요, 배치된 서비스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빨리 적응하고, 회사에 기여하는 크루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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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시작은 언제나 두려움과 설렘을 함께 가지고 오는데요.

그 시작을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하는 크루들이 두려움보다는
설렘으로 가득찰 수 있도록 모든 크루들이 응원합니다.

항상 사진처럼 웃음이 가능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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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가치를 부여하는, 데이터랩 션을 소개합니다

15/11/2018

 

카카오모빌리티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카카오모빌리티도 대한민국의 수많은 기업들중에 하나 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아시는 수 많은 직장인들처럼,카카오모빌리티 크루들도
​출근해서 커피한잔으로 맑은 정신을 깨우고,
​점심메뉴를 수없이 고민하며,
​퇴근 후 시원한 맥주한잔을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비범한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길 위에 존재한다는것' 이라는걸 아시나요?

카카오모빌리티에도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숨기고 있는, 크루들,
어쩌면 평범하지만 비범함을 꿈꾸는 크루들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카카오모빌리티를 만들어가는 비범한 크루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데이터랩 션(sean)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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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축하합니다 션! 첫번째 인터뷰이가 되셨는데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랩을 맡고 있는 Sean 입니다.
​지난 2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오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나요?
저는 미국 칼텍에서 수리최적화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구요, 이후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리서치(현 구글AI)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근무했어요. 구글에서는 다양한 서비스에 머신러닝을 적용해서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고, TensorFlow Lattice 라는 머신러닝 오픈소스 패키지 개발 그리고 연구자로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논문 작성등을 하였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글에 입사할때부터 최적화 기법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싶다는 큰 포부가 있었습니다.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적화 기법보다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머신러닝 기법들을 주로 사용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가 크게 성장해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실시간으로 수요와 공급을 매칭시키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형과 최적화 기법들을 조합하여 서비스를 고도화시킨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만한 해결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택시, 대리, 주차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와 무시무시하면서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였죠. 이렇게 얘기하면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보시는게 ‘그럼 우버나 리프트 가지 그랬어' 라고 하시거든요(웃음), 사실 우버나 리프트는 이미 많은 준비를 마친 회사로 이제 막 시작하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막 성장을 하는 회사고, 다양한 문제와 직면해서 스스로 해결을 해야하는 일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 부분들이 제 마음에 들었어요. 기존의 큰 틀안에서 운영하는것이 아닌, 제가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만들어가야하는점이 매력적이었어요.
막상 이직해서 보니 문제가 제 생각보다 많이 어려워서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웹서비스들은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이 이루어지고, 이커머스의 경우에도 온라인에서 주문이 완료된 후에 오프라인으로 연결이 되는 반면, 모빌리티 서비스들의 경우에는 승객의 호출부터 운행완료의 경험까지 연결되는 전 과정에 온라인 서비스와 오프라인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야해서 고려해야할 변수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일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IT환경 자체가 엄청 변화가 빠르다 보니, 가장 중요한게 스피드인것 같아요. 기획부터 실행까지 조금만 늦어지면, 환경도 변하고 경쟁사들도 뒤따라오기 마련이거든요.
큰 조직일수록 중간에 의사결정자가 많고, 그 절차도 까다로워서 파일럿 운용을 하나만 해보려고 해도 쉽지 않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굉장히 빨라요. 특히 의사결정이 매우 빨라요.
​누구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이에 대한 합의가 진행되면 어느 조직보다 실행이 빠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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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와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한 회사에요"
데이터랩은 어떤 일을 하는 조직인가요?
데이터랩은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급자와 사용자에게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조직이에요
예를 들면 모빌리티의 호출/배차 데이터등을 분석해서 택시 기사님들의 운행패턴을 배차 알고리즘에 반영하고, 호출 증대 지역을 미리 예측해서 기사님들에게 제공해 드리려고 해요. 결국 수많은 호출과 배차 데이터를 분석해서 택시를 기다리는 승객과 기사님 모두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시킬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게 되죠.
데이터랩에는 어떤 분들이 계신가요?
빅데이터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데이터 엔지니어,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는 데이터 분석가등 글로벌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하여 데이터랩에서 일하고 있어요.
모빌리티 서비스, 특히 데이터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모빌리티 전문가가 굉장히 많고, 여기에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경험해보신 분들이 많으세요.
어떤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당연히 역량이 뛰어난 분들과 함께 하고 싶죠(웃음) 저희는 굉장히 성장하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연구하고 개발하고 분석하는, 역동적인 일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부분을 즐기실 수 있는분들이면 최고의 직장입니다.
아무래도 주니어분들은 성장에 대한 가능성이나 잠재력을 보고, 연차가 있으시다면 가지고 계신 역량, 특히 지원해주신 직군에 해당하는 기술적인 역량을 많이 봅니다. 당연히 도전정신이나 열정은 말씀 안드려도 되겠죠?(웃음)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으신 분, 복잡한 문제를 기술을 통해 해결해 보고 싶으신 분, 무엇보다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성장하고픈 열정을 가지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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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특히 데이터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독.보.적 이라고 생각해요"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빠른 시일내에 콜카드(호출수락버튼)를 없애고 싶어요. 저희가 만든 알고리즘하에서 자동적으로 배차가 되고, 그에 따라 운행하면 승객과 기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요. 기사님들은 더이상 이 호출을 받을까 말까, 목적지가 여기라면 빈 차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없이, 카카오모빌리티의 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목적지와 승객을 찾아주는거죠, 마치 반자율주행 택시라고 할까요?(웃음) ​사실 데이터분석기술이 이미 최고치에 이르렀기에 멀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그 외에도 우버나 리프트에서 하고 있는 서비스들도 한국에 도입하면서, 사용성을 극대화 시키고 싶구요, 자율주행택시도 진행하고 싶구요(웃음)
무엇보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요. 정확한 데이터와 분석은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니까요.
데이터랩의 개발자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며, 새로운 것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든지 모셔가고 싶은 인재로 함께 성장하고 싶어요 (웃음)
누군가에겐 평범해 보일수 있는 데이터를
우리 삶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비범한 데이터로 만들어 가고 있는 Sean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세상을 더욱 비범하게 만드는

크루들의 생각을 알려드릴게요- 
비범한 크루와 함께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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